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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밀양 양파,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다!

작성자 : 공보전산담당관 작성일: 2019-08-01 조회 : 6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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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이어 미국 수출, 유럽까지 확대 1,000톤 수출 목표 -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7월 26일 수출농가, 수출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미국으로 양파 200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 이번 양파 수출은 최근 가격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위해 밀양시청 공무원들과 수출바이어들의 도움으로 이뤄지게 됐다.

❍ 양파수출의 경험이 없는 밀양농가에서는 양파를 규격별로 선별하고 흙을 털어주는 선별기가 필요했지만 선별기를 보유한 농가가 없어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선별작업이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 양파 수출에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밀양지역 식품유통업체 승원농산(대표 진인호)이 자발적으로 선별 기계를 구입하고 선별장을 긴급히 설치해줬다.

❍ 이번 양파 수출에 도움을 준 승원농산은 2014년 진영에서 밀양으로 이전한 업체이며, 밀양시민 15명을 채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하남읍 백산리 소재 양파를 조기 매입하여 관내 양파 농가의 판로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 승원농산 진인호 대표는 “밀양시에서 수출농산물 안전성 분석 및 수출검역 절차에 있어 도움을 주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밀양양파 총 37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차 물량은 8월 중 수출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최근 양파 재배면적이 62ha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밀양시는 양파가격이 폭락할 경우에만 일회성으로 수출할 것이 아니라 매년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파 품질관리와 바이어들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 미국으로 양파를 수출한 이동희 농가는 “양파농가들이 양파 수출의 경험이 없어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밀양시 관계자와 수출업체가 함께 선별과정에서부터 수출 선적까지 신경을 써주어 성공적으로 물량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박일호 밀양시장은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 등 힘든 농업 여건 속에서도 밀양농업의 발전을 위하여 힘쓰시는 농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적극 대처할 수 있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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