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성원 속 빈틈없는 방역 -
제4회 밀양시장배 경남실버 축구대회가 7월 12일 막을 내렸다. 실버부(60
대) 우승은 진주남강(회장 정윤교), 준우승은 거제실버(회장 박봉이)가 차지
했으며, 황금부(70대) 우승은 부산강서(회장 송영향), 준우승은 부산골드(회
장 김인기)가 차지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
장에서 밀양시축구협회(협회장 조봉국) 주최로 「제4회 밀양시장배 경남실
버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총 26팀(60대 18팀, 70대 8팀) 600여명의 경남 축구 동호인이 참
여하며, 팀별 토너먼트 형식으로 연령별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회식을 생략했으며, 철저한 방역대책
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에서는 무관중으로 대회를 진행하고 참가자들의 거리두기를 위해 시
간 일정을 조정했으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 수칙을 준수했다.
또한, 발열환자 발생에 대비해 별도의 격리공간을 마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회 현장을 방문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염려에도 불구
하고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밀양을 방문한 축구 동호인 분들을 환
영하며, 협회에서 대회를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
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