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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신영애) 회원 130여 명은 지난 10일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 저소득층 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랑의 감자나눔 사업은 지난 2월 밀양시 하남읍 대사리에 4,300㎡ 규모의 농지를 무상으로 임대받아 로터리 작업, 퇴비 살포, 감자 파종을 시작으로 제초작업 등 5개월 여 간의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모여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되었다.

❍ 이날 수확한 감자는 10㎏박스에 포장하여 독거노인가구 등 저소득층 440세대에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 신영애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봉사에 함께 해 감사하며, 작지만 봉사자들이흘린 땀으로 수확한 감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