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공지사항

\'가려진 지속- 약산 아리랑\' 작품전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16-02-29 조회 : 443회

‘가려진 지속-약산 아리랑’ 전 개최

- 일  시: 2016. 3.1(화)~3.28(1개월)
- 장  소: 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 장  르: 현대회화, 프레인팅

- 작 가: 권순왕(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대학) 미술학 박사

 

 

밀양시립박물관에서는 1층 특별기획전시실에서 3월 1일부터 3월 28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대학 권순왕 미술학 박사의 ‘가려진 지속-약산 아리랑’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영화 ‘암살’에서 짧은 출연이었지만 강한 이미지로 다가와 일대 신드롬을 일으켰던 약산 김원봉과 의열단을 소재로 한 미술전시회가 독립운동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밀양에서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작가 권순왕 박사는 이번 작품전을 개최하게 된 계기에 대해 “김원봉 선생이 광복 후 친일경찰에게 모욕을 당한 뒤 집으로 돌아와 사흘간 울었다는 자료를 보고 가슴이 아팠다. 그 때 그 눈물은 아마도 피눈물이었을 것이다. 그 피눈물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김원봉을 주제로 한 ‘가려진 지속-약산 아리랑’은 캔버스에 김원봉의 사진을 프린팅한 다음 캔버스에 칼자국을 내고 뒷편에서 물감을 앞으로 밀어 넣어 마치 피눈물을 흘리는 것 같은 분위기를 표현했습니다.

작가는 “월북했다는 이유로 역사에서 지워졌지만 김원봉은 사회주의자가 아니라 민족주의자다. 그런 김원봉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전시 작품은 머나먼 이국땅 남의 태양과 남의 별빛을 이고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 걸고 싸웠던 사람이 있었다. 해방된 땅에서 이념에 의해 잊혀져야 했던 한 인물의 피 눈물 나오는 이야기로부터 출발하고 있습니다.

 

밀양은 1919년 3월 12일 밀양 장날을 기해 일어났던 밀양만세운동을 시작으로 그해 4월 20일까지 부북면 춘화리 교회 만세운동, 밀양표충사 스님들이 주축이 된 단장면 만세운동, 밀양의 대표적인 유학자 시원 안희원 선생 장례행렬 만세운동 등 총 9차례에 걸쳐 밀양전역에서 만세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 났던 곳이다. 밀양시 내일동 밀양읍성 해자천의 독립운동의 거리에는 의열단 단장이었던 약산 김원봉선생과 석정 윤세주열사, 김병환 선생 등 독립의열사들의 생가지가 있습니다.

 

◯ 작가 약력
  -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 박사(Ph.D)
  -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연극영화 전공 졸업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졸업, 동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 개인전 21회 (서울, 파리, 스트라스부르크)
  - 서울, 파리, 스트라스부르크

◯ 주요논문
  - 2013 「판화란 무엇인가?」예술과 미디어
  - 2014 「개념판화와 동시대미술의 장치」예술과 미디어

◯ 주요 그룹전
  - 2015 거주-지속의 파토스(서교예술실험센터)
  - 2014 분홍섬 공공체(문화공간 양)
  - 2014 지금여기. 어디에도 없는(유중아트센터)
  - 2012 Novosibirsk Graphic Art Triennial(Russia State Museum)
  - 2012 DAEGU PHOTO BIENNALE Center for Developing Culture
  - 2011 International painting and Mixed Media competition (Bulgaria)
  - 2010 The Futurity of Contemporary Print Art(Taiwan)
  - 2009 the 6th RussiaNovosibirskInternationalGraphicBiennial,
  - Novosibirsk museum, (Russia)
  - 2006 New Flux in Paris(Paris)

◯ 작품소장 처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크라코우판화트리엔날레미술관(폴란드), 사키마미술관(일본) 대한주택공사, 대우건설, 진천판화미술관, 다마미술대학, 중앙미술학원(중국) 등

 

만족도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를 평가해 주세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