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밀양시협의회(회장 김상원)는 13일 남해유배문학관 다목적실에서 밀양시·남해군 협의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회원 교류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 협의회는 각 협의회의 주요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바르게 조직 활성화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김상원 밀양시협의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밀양시가 2023년을 밀양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밀양을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준비한 방문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해 밀양을 방문해 주신 화답으로 올해 우리 협의회가 남해군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간담회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간의 우호를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를 마친 협의회 회원들은 남해의 주요 관광시설인 독일마을과 파독전시관 등을 견학하고 이번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바르게 핵심회원 교류간담회는 2016년부터 경상남도 바르게살기협의회 주최로 도내 2개의 시·군·구가 격년으로 상호방문을 하며 두 협의회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