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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21일은 ‘세계 암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밀양시(시장 박일호) ‘세계 암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국가암검진 독려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5일장과 함께 22일 밀양시 전통시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국가암검진 및 암을 예방하는 10가지 생활 수칙 등 암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암 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으로 시민들에게 암 예방 및 암 검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과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릴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김정화 건강증진과장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서 반드시 국가암검진을 받아야 한다”며 “연말에는 건강검진의 혼잡이 예상되니 올해 대상자는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