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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장세환)는 30일 코로나19 극복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에 한돈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돈협회는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의 협조로 무안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크레파스 외 23개 사회복지시설에 한돈 164박스(656㎏, 500만 원 상당)를 배부했다.

장세환 지부장은 “밀양 한돈농가는 수입고기와 차별되고 경쟁력 높은 한돈 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우리 한돈 많은 애용 바라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돈 나눔 행사에 참석한 박성재 밀양부시장은 “한돈농가의 한결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시의 양돈산업 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의 이번 행사는 지난 봄과 추석에 이어 올해 3번째이며, 매년 밀양시를 통해 한돈 나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