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밀양시민장학재단(이사장 박일호)는 북성공업(주)에서 우수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 지원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3,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성공업(주)은 1945년에 북성철공소로 시작하여 1991년 상남면으로 공장을 신축해 이전했고, 2001년에 북성공업(주)으로 법인전환한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회사 설립 이후 농업기계 연구에 매진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동남아 등 여러 국가로 수출하는 우리나라 농기계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아울러 오랜 세월에 걸쳐 창출된 기업의 이익을 환원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이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충실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창식 북성공업 대표이사는 “밀양시민장학재단이 우수학생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학생에게도 교육과 장학사업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학을 기대한다”라는 바람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