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13일 한국여성농업인밀양시연합회(회장 이영자)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여성농업인 리더십 배양 교육’을 다옴공방(밀양시 초동면 소재)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현실적인 주역인 한국여성농업인 회원 중심으로 농촌 주역으로서의 자부심 고취 및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여성 리더로서의 능력배양과 여성농업인 단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역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2개조로 나눠서 진행했으며, 다옴공방 김정희 대표와 함께 천연염색 체험 및 실습을 통해 농사일과 가사일에 바쁜 농촌여성의 심신수양과 숨겨진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여농밀양시연합회 이영자 회장은 “농촌의 바쁜 일상 속에서 회원들간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에 됐으며, 특히 천연염색 체험으로 회원들의 문화적 소양 향상 기회를 가져 좋았다” 고 전했다.
밀양농업기술센터 손재규 소장은 “이번 리더십 배양 교육을 통해 관내 농업·농촌의 현실적인 주역인 여성농업인들의 리더로서의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욱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여성농업인으로서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