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하남읍)에서 선보인 ‘2021 가을밤 캠핑과 함께 밀양요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국제타우이스트요가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회 최대 100여 명의 캠핑여행객과 시민이 참여해 인기리에 진행됐으며, 밀양요가를 포함한 리듬워킹 요가, 커플요가, 가족캠프요가 등 이색적인 요가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돼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캠핑장에 활기를 톡톡히 불어넣었다.
박일호 시장은 “이미 힐링과 낭만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우리 시가 이번 행사로 요가도시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된 것 같다”라며, “쌀쌀할 날씨 속에서도 캠핑장을 찾아 밀양요가를 즐겨주신 캠핑객 및 시민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밀양시는 밀양 국제 요가대회 및 밀양 국제 요가 콘퍼런스 개최, 요가 아카데미 운영으로 ‘요가와 치유의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3년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준공으로 국내 지자체 최초 ‘요가도시’라는 타이틀을 공고화하며 또 한번의 비상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