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새마을회(회장 김호근)는 26일 삼랑진읍 낙동체육공원에서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운동 실천의지를 다지고, 새마을지도자의 지도력 강화와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2021 새마을지도자 내고장 활력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 및 내빈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도지사 표창 및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시상을 비롯한 화합한마당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에 삼랑진읍, 우수에 하남읍, 장려에 무안면, 청도면이 수상했다.
김호근 회장은“새마을·새정신·새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서 회원 간의 결속을 더욱 굳게 다지며, 밀양시에 올바른 덕목을 확산시키는 국민운동단체로 거듭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땀 흘려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내고장 활력화 다짐대회를 통해 더불어 사는 밀양시 공동체 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