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밀양농협 주부대학동창회 봉사대(대장 정명순)는 지난 25일 밀양남천 강변일대에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니캉 내캉’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지난 5월부터 밀양시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기후위기 대응 활동 중 하나로 진행된 플로깅 활동은 궂은 날씨에도 봉사대원 25명이 참여하여 태풍 오마이스로 인해 흩어진 밀양남천강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정명순 대장은 “가을장마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준 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밀양농협 이성수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감이 높은 시기에 봉사대원들과 함께 시민들의 산책로를 플로깅하여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밀양농협은 지역실정에 맞는 봉사활동을 찾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농협 주부대학동창회 봉사대는 2005년 12월 주부대학 수료자를 대상으로 결성되었으며, 16년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활동과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