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 4개분과 20명의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공약자문평가단 활동 시작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일 새롭게 구성된 밀양시 시민공약자문평가단과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시민공약자문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민선7기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이행여부 확인, 사업 변경 심의를 통해 공약사업의 객관적인 평가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7년부터 이 제도를 운영한 밀양시는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각 분야 전문가 및 지역현안에 밝은 시민들로 구성된 4개 분과 20명의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7일 밀양시 자체 공약보고회를 통해 점검한 58개 공약사항들의 이행율과 추진상황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의열기념공원 조성」, 「자연생태관광센터 설치」 등 사업 추진 중 발생한 변동사항을 실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제안된 안건이 심의되었다.

공약 조정의 적정성 검토와 제안된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 이번 회의를 통해 밀양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은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고 소통하는 제도로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점검해 밀양시와 시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양한 의견을 모아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가단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밀양르네상스 완성을 통해 달라진 밀양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