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거리두기 다함께 참여해요 -
밀양시가 ‘5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2일 아리랑시장에서 안전재난관리
과, 내일동 행정복지센터, 주부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 30여명이 참석
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
히 준수하며 2명씩 조를 이루어 생활 속 거리두기 전단지, 에어컨 자가점
검 전단지, 손소독제를 시장 이용객 및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진행됐다.
현재 밀양시는 3월 4일 이후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자가격리자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어 자칫 개인방역이 느슨해질 수도 있지만, 이태원
발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개인방역 수
칙을 이행해달라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핵심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무더위
가 오기 전에 미리 에어컨 자가점검을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 간 에어컨과 관련된 화재 인명 사고는 총 692명으로, 6월~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피해가 많은 만큼 에어컨을 사용하더라도 바람을 약하
게 하고 환기에 신경 써야한다.
탁영목 안전재난관리과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이
때까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며, “하루빨리 평온했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