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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열풍
추위가 지나가고 점차 포근해지는 5월.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잇따른 참여 열풍으로 이른 여름이 찾아오고 있다.
지난 4일, ㈜지엠알의 이영진, 김대수 공동대표는 밀양시청을 직접 방문해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 총 1천만 원을 기탁하여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엠알은 밀양시 삼랑진읍에 있는 공장으로 알루미늄 제련, 합금 등을 생산하기 위해 5월 중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영진 공동대표는 “고향인 밀양시에 기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밀양시의 발전을 위해 계속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김대수 공동대표는 “밀양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제도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과 좋은 인연을 맺은 분들의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밀양시의 경제활성화는 물론이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밀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 최대 500만 원까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10만 원 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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