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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유래

댓껄 (현 내이7통 지역)

밀양읍성에서 해천의 루교를 지나 사포쪽으로 통하는 큰길을 이르는 말로써 지금의 밀양고등학교의 앞마을과 국립식량과학원기능성작물부 입구의 사거리 부근을 속칭 댓껄이라고 한다. '댓껄'이라는 명칭은 이 길 주변에 옛날에는 대나무가 많이 있어서 그로 인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편 '큰거리' 곧 '대거리'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는 말도 있다

진장 (현 내이1통, 7통 지역)

옛날 밀양부 관아에 속한 별포군의 주둔지가 현 한국전기연구원밀양나노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기능성작물부 부근이라 한다. 지금의 응천강은 제방을 축조하기 전에는 강물이 자유로이 드나들며 강변이 마치 넓은 운동장 같이 되어 군사 훈련장으로는 안성맞춤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별포군의 군사훈련장, 곧 '진을 치는 장소'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다. 영남농업시험장 입구 사거리에서 남쪽, 제 2 밀양교에서 북쪽 지역 일원이 진장에 해당되는데, 이곳은 법정구역으로는 삼문동에 속하는 번지를 가진 지역이고, 행정상으로는 내이동에 속하는 지역으로 되어 있다

동가리 신작로(현 내이동 2, 3통과 4, 8통의 경계지역)

속칭 '벙어리 신작로', '버버리 신작로' 라고도 한다. 내이동 중심부를 동서로 관통한 도로인데 현 한국전기연구원밀양나노센터와 밀양고등학교 서편의 도랑이 지금은 복개가 되어 있어 길이 뚫려져 있지만 옛날에는 도로의 서편 끝 쪽이 뚫려져 있지 않아 도로가 동가리로 되어 있었다. 그런 이유로 해서 '동가리 신작로'라는 명칭이 붙게 된 것이다.

토끼바위 (신촌 사거리 지접)

국도24호선과 국도25호선이 교차하는 부북면 방향과 시청방향의 신촌4거리 북쪽에 외관상 자연암처럼 보이는 큰바위로 옛날부터 '토끼바우', '뒤께바우'라는 속명으로 통하고 있다. '토끼바위'라는 이름은 옛날에 바위 두 개가 토끼의 귀 모양으로 나란히 서 있었다는 데서 생긴 이름이라고 전한다. 그런데 일본인이 부북행 신작로 (도로)를 만들면서 두 개 바위 중 한 개는 깨어 없애 버리고 지금은 한 개만 남게 되었다고 한다. 옛날부터 여러 사람들이 토끼바위에 불을 켜고 치성을 드리는 일이 있었으며 이 주변의 들을 '뒤께바우들' 이라고 하나 지금은 구획정리로 주택 및 상가지역으로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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