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동
가곡동은 고려시대에 망우곡과 수남리, 가산산리 등으로 불려졌으며 조선시대에는 멍에실과 이창리, 남포리 등으로 불려오다가 조선조 고종32년에 와서 밀양군부내면 에 속하여 가곡리와 이창리로 불렸다.
- 망우곡 : 고려시대 고려장터란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됨.
- 수남리 : 밀양강의 남쪽이란데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됨.
- 멍에실 : "망우" 가 "멍에"로 변형된 것이라고도 하며 멍에실 뒷산이 "멍에"같이 생겼다는 데서 불리어 졌다고 함.
- 가산산리 : 자씨산성과 관련된 명칭이라 추정됨.
- 이창리 : 조선시대에 국가에서 경영하는 이창원, 즉 숙박시설이 있었다는데에서 유래되었으며 한일합방후 이창원은 폐쇄되었음.
- 남포리 : 옛날 내륙수운 전성시대에 상선이 닻을 내리던 밀양의 남쪽 포구란데서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