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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미동국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
    ■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
  • ​주소: 밀양시 남천강변로3길 3-4
  • ​문의: 070-7705-4832
  • ​영업시간: 화~일요일 10:00~18:00 (점심시간 12:00~13:00)
  • http://mirimi.kr/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밀양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모여 공방촌을 이룬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을 소개합니다.
‘미리미동국’은 원삼국시대 밀양 지역 최초의 이름으로, 과거에 상당히 번성했던 그 영광을 다시 누리겠다는 의미로 이 장소 명칭을 붙였습니다.
10개 전후의 공방이 이곳에 상주하며 예술작업을 펼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구경하고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매하거나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공방들이 모여 있다 보니 한 번 들르는 경우 동시에 많은 원데이클래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에는 밀양의 옛 지역명칭인 밀주, 밀성, 미리벌, 추화를 따 이름 붙인 4개의 건물이 있습니다. 각 건물마다 여러 공방들이 입주해 있고, 작가님들이 각 공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미리벌관입니다.)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가죽으로 가방, 지갑, 키링 등 각종 패션 아이템과 생활용품 등을 만드는 [누크가죽공방]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고, 직접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나만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시기에 따라 체험 가능한 상품이 달라지기도 하므로, 원데이클래스 참여 관련해서는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미리미동국 과거에는 연말 시즌을 맞아 캔들에 글자를 인쇄하는 레진아트 체험도 반짝 운영했었는데요. 가죽공방인 만큼 커플 가죽팔찌나 카드지갑 등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민화 등 다양한 평면미술(그림)을 선보이는 [구상 아뜨리에]는 쉽게 말하자면 그림을 그리는 곳입니다. 많은 그림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갤러리에 구경을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곳에서는 에코백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림 솜씨가 뛰어나지 않다고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작가님이 밀착 케어를 해주시니까요.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미리벌관 옆 노란 건물은 밀주관이고, 미리미동국에 들어설 때부터 시선을 강탈했던 이곳은 [뜰안애]입니다. 식물을 다루는 원예체험을 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독특하고 매력적인 야생화와 이끼 식물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화분을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미리미동국 뜰안애에서는 분재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풍란을 현무암에 고정시켜 바위 위에서 자라게 하는 ‘석부작’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작은 화분이지만 굉장히 고급스럽고 멋졌습니다.
뜰안애 작가님은 제1기 자연예술작가이신데요. 제작하는 화분도 수묵화의 모델 마냥 멋졌습니다.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뜰안애를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뿔딱은공예]가 있습니다. 젊은 청년들 및 커플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직접 은반지를 만들 수 있는 공방이기 때문입니다.
이곳 작가님은 버려진 깡통을 재활용하여 공예품을 만들기도 하고, 은으로 액세서리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미 만들어진 은 액세서리도 구매할 수 있어 여성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미리미동국 개인 이름을 새긴 은반지 만들기 체험도 해보았습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시고, 나의 이니셜을 새긴 나만의 반지를 만들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미리미동국 다시 건물을 이동하여, 좁은 골목을 지나 추화관 및 밀성관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미리미동국은 오래된 집터를 완전히 다 허물지 않고, 뼈대를 최대한 이용하여 리모델링했기 때문에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골목골목으로 이어진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밀성관으로 향하는 길목은 온통 예술작품들로 가득한데요. 정말 야외 갤러리를 구경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모든 작품들은 미리미동국 작가님들과 밀성관에 공방을 차린 [토우도방] 작가님이 만든 것들입니다.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좁은 골목 깊숙이 위치한 도예공방 [토우도방]은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들이 체험하러 많이들 오는 곳입니다.
흙을 빚어 다양한 식기류를 제작해 판매하기도 하고, 곳곳에 매달려 있는 감성 넘치는 풍경(종)을 만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순정이’라는 여성 캐릭터로 지속적인 예술작품을 만들고 있는데요. 순수하고 청순한 여성성을 보여주는 캐릭터로, 여러 예술작품 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한 적도 있는 작품입니다. 미리미동국 토우도방을 찾는 많은 체험객들은 도자기 장식품 또는 풍경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주로 합니다. 그 외 직접 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으니, 사전에 문의하여 체험 종류와 시간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자리를 옮겨 추화관으로 갑니다. 알록달록한 색깔들로 꾸며진 추화관에는 섬유공예 공방들이 많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창문 너머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보는 재미도 아주 쏠쏠합니다.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그 중 [아난새]는 나무, 도자기, 천 등 다양한 재료에 캘리그라피를 입혀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는 캘리그라피 공방입니다. 굉장히 많은 작품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이게 사람의 손으로 그린 작품이라고?!’ 하며 놀랄 정도로 멋진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머그컵, 컵받침, 캘리 액자 등은 특히나 인기 많은 제품입니다.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아난새에서는 원하는 재료를 골라 원하는 그림과 문구로 캘리그라피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직접 체험하기 위해 재료를 고를 땐 행복한 고민을 했는데요. 머그컵, 에코백, 방문걸이 등 갖고 싶은 상품이 아주 많았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재료를 고른 다음엔 그림을 그릴 물감들도 확인합니다. 원하는 그림과 색깔도 체험객이 정할 수 있으며, 작가님의 가이드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미리미동국 미리미동국 사전에 충분히 연습을 거친 다음 본격적인 캘리그라피를 하게 되는데요. 그나마 그림으로 표현하기 가장 쉽다는 꽃모양을 꽤 오랫동안 배우고 연습했는데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작가님만이 가진 꿀팁을 전수 받을 수도 있었고, 미흡했던(;;) 본인의 예술감각을 살릴 수도 있었습니다. 미리미동국 비록 그리는 도중 많은 실패가 있었기에 작가님께서 상당부분 도와주셨지만... 보란 듯이 멋진 꽃 그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원목 쟁반에 멋진 꽃 그림을 그려 다과쟁반으로 활용하고 있는데요. 효율성도 만점, 예술성도 만점인 체험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미리미동국에는 정말 다양한 체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공방마다 운영하고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매우 다양하여, 미리미동국을 완전정복하려면 수십 번은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멋진 예술의 장, 시민과 작가가 함께 하는 공간 [미리미동국]이었습니다. 체험을 즐기는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으니, 주말엔 미리미동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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