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여행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더군다나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이라면 더 특별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밀양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돌아보고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곳, 연인과 함께 떠나는 밀양 여름휴가지 4선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1억 개 불빛이 빛나는 빛의 판타지 ​트윈 터널

밀양 삼랑진에 위치한 트윈 터널은 삼랑진 무월산 옛 경부선 폐터널을 이용해 빛과 캐릭터가 있는 복합문화테마공간으로 재탄생 된 곳입니다. 쌍둥이처럼 나란히 뚫려 있는 2개의 터널은 왕복 1km로 비밀의 문을 열듯 커튼을 열고 들어서면 1억 개의 불빛이 반짝이는 빛의 향연에 누구라도 탄성을 자아냅니다. 각 구간별로 차원의 길, 아쿠아빌리지, 피시 솔저, 아쿠아 캐슬, 별빛마을, 드래곤 캐니언, 페스티벌, 트윈 카페, 빅토리아 등 다양한 테마존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터널 내부 온도는 항상 15~18 ℃를 유지하고 있어,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관람 가능한 곳입니다. 트윈터널은 연인들이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많은데 그중 페스티벌 구간에 들어서면 화려하게 터널 벽면을 가득 채운 하트 메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소원을 담아 특별한 추억을 남겨볼 수 있습니다. 트윈 터널은 넉넉하게 1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으며 구간 구간마다 예쁜 추억을 남겨줄 다양한 테마존과 포토존이 많아 연인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낮과 밤이 아름다운 스카이로드 ​달빛 쌈지공원

밀양 내일동 아북산 자락에 있는 달빛 쌈지공원은 아찔한 스카이 로드와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2020년 대한민국 국토 대전에서 장관상을 받은 곳입니다. 투명 유리로 된 스카이 로드는 발밑 풍경이 훤히 보일 정도로 아찔함과 스릴감을 동시에 느껴 볼 수 있고 밀양 시내가 한눈에 펼쳐 보이는 풍광들이 멋진 곳입니다. 본래 수도 공급 시설인 배수지가 있던 곳으로 장기간 방치된 낡은 배수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와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스카이 로드, 탐방 데크, 체육시설 등 지역주민과 내방객을 위한 작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달빛 문과 저수조 콘크리트 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겨볼 수 있고, 야간에는 밀양 시내의 불빛과 달빛 문의 조명이 어우러져 사진 찍기 좋은 야경 명소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분위기 좋은 데이트 장소로 추천 드리는 달빛 쌈지공원에서 예쁜 추억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호수 뷰가 아름다운 인생 사진 명소 ​밀양댐

밀양 단장면 고례에 위치한 밀양댐은 호수 뷰가 멋진 곳입니다. 양산, 울산, 밀양 3곳의 도시가 접경을 이루고 있는 밀양댐은 밀양 시내에서 자동차로 30~40분 정도 걸리는 다소 거리가 있는 곳이지만,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 드는 곳입니다. 밀양댐은 밀양, 창녕, 양산 등 3개 지역의 용수와 전력을 공급하고 홍수 조절을 위해 세워진 다목적댐입니다. 밀양댐 정상부는 걸어서 산책을 할 수 있게 무료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밀양 호의 매력이라면 에메랄드빛 호수가 한눈에 펼쳐 보이는 탁 트인 뷰가 멋진 곳입니다. 밀양 호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연인과 함께 산책 겸 걸을 수 있는 데크 로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밀양댐에서 배내골로 넘어가는 드라이브 길을 따라 정상에 올라서면 용암정 정자가 나옵니다. 이곳에 서서 바라다보는 협곡과 밀양 호의 물줄기가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호수 뷰가 아름다워 인생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추억을 만들어가는 도자기 체험 공간 ​밀양요

마지막은 밀양 부북면에 위치한 밀양요입니다. 밀양요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과 전통차를 마실 수 있는 도자기갤러리 카페입니다. 밀양요의 입구에 들어서면 아담하게 꾸며진 정원이 눈에 들어오고 무엇보다 작가의 조형작품을 구경할 수 있는 야외 갤러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30년간 도자기를 구워온 명인 김창욱 작가가 직접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연인, 가족, 친구 누구라도 2인 이상이면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좋은 추억을 남겨볼 수 있습니다. 흙의 종류, 질감, 물레 사용방법 등 도자기 만드는 기초 과정을 배워보고 머그컵, 접시, 화병 등 원하는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도자기는 수합을 해서 구운 후 택배로 배송이 된다고 합니다. 가정 주택을 리모델링해 도자기갤러리 카페로 만든 이곳은 명인 김창욱 작가가 직접 빚은 다양한 도자기 작품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고 관람과 함께 구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밀양요 갤러리 안에서는 녹차, 보이차, 홍차, 백차 등 우리 전통차를 마실 수 있으며 차를 내리는 방법을 직접 시연을 해줍니다. 직접 만든 먹음직스러운 3가지 디저트도 맛볼 수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추억 만들기 좋은 곳 밀양, 이번 여름휴가는 밀양여행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