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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아주 핫한 여행지

천황산과 재약산
하늘 억새길을 걸어보고 인생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밀양 핫스팟!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산천이 오색단풍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가을은 단풍만큼이나 인기 있는 활동 중에 하나가 바로 트레킹입니다. 가을 트레킹은 물론 은빛으로 출렁이는 하늘 억새길을 따라 걸어보고 마운틴 뷰와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는 밀양의 핫스팟! 천황산과 재약산을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찾아보았습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밀양은 영남 알프스의 9봉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합니다. 그중 밀양 천황산과 재약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남한의 100대 명산에 속해 있기도 한데요,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과 고산습지에 형성된 사자평 억새 평원의 은빛 억새의 출렁임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은 등산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밀양 천황산과 재약산을 오르는 방법은 다양한 코스들이 있지만 일반인이나 산행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해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020m 고지인 상부 승강장까지 10분이면 단숨에 도달할 수 있어 산행이 훨씬 수월해졌기 때문인데요,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의 탑승권은 왕복 이용권만 판매가 되고, 성수기 때나 가을철에는 대기 줄이 2시간 이상으로 주중이나 평일 시간대를 이용해 찾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재약산과 천황산은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 승강장에서 내려 하늘사랑길을 따라 녹산대 전망대를 거쳐가는 코스입니다. 녹산대 전망대까지는 280m, 10~15분 이면 도착하고 이길에는 데크길이 이어져 있어 노약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녹산대 전망대에 오르면 전방으로는 백운산과 운문산 가지산이 펼쳐 보이고, 왼쪽으로는 천황산과 재약산이, 발아래로는 국도 24호선을 따라 밀양 산내면 얼음골 일대가 훤히 펼쳐져 보이는 탁 트인 풍경이 일품입니다. 때문에 사계절 각기 다른 옷으로 갈아입은 산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 녹산대 전망대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천황산과 재약산 착한 사람에게만 보인다는 백운산의 백호 바위가 녹산대 전망대의 백미라고 할 수 있으며 가벼운 산책을 원하시는 분들은 녹산대 전망대와 샘물 산장의 억새까지만 보고 돌아오는 코스로 정해 보셔도 좋습니다. 케이블카 트레킹 코스는 짧은 산책코스부터 긴 산행까지 즐겨볼 수 있는 코스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녹산대 전망대에서 나와 샘물 산장까지 10분 정도 걸으면 본격적인 산행길이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 3갈래의 길이 나오고 천황산 이정표를 따라 조금 오르면 초입부터 데크 계단과 산길이 등장하게 됩니다. 탐방길 조성이 잘 되어있고 틈틈이 보이는 시원한 풍경들을 보며 무료하지 않게 1시간이면 충분히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산 능선을 따라 1시간 정도 오르자 탁 트인 시야로 천황산 사자봉 능선이 보이기 시작하고,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돌탑과 함께 나무계단으로 조성된 탐방로가 이어지며 이내 천황산(사자봉)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사자봉)은 해발 1,189m의 산으로 밀양 단장면과 산내면, 울주군 상북면 경계에 있는 산입니다. 천황산(사자봉)에 오르면 사면이 탁 트인 풍경과 산 능선이 끝없이 펼쳐져 보입니다. 영남 알프스의 9봉 완등의 인기를 실감하듯 인증 사진을 남기려는 대기줄이 길어 순서가 한참이 되어서야 겨우 인증 사진을 한 장 남길 수 있더군요. 잠시 억새 속에 숨어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코스인 천왕재로 이동합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 사자봉에서 재약산(수미봉) 까지는 1.8KM로 40분 정도를 가파른 계단을 따라 내려가 천황재를 거쳐가는 코스입니다. 연속적으로 데크계단이 이어지며 중간중간에는 암릉과 돌탑, 암봉 등 구경거리가 가득합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재에 가까워 지자 억새군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천황재는 천황산과 재약산의 중간지점에 있는 제법 넓은 억새평원으로 쉬어 갈수 있는 데크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억새는 무리 지어 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하듯 바람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햇빛이 비칠 때면 은빛으로 은은하게 반짝이는 갈대를 감상하기에 좋습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영남 알프스에는 하늘 억새길이라 해서 고산 평원에 형성된 억새와 기암괴석 등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걸으며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늘 억새길은 총 5구간으로 이름마저 예쁜 억새바람길, 단조성터길, 사자평 억새길, 단풍사색길, 달오름길이 있으며 총 29.7KM로 17시간이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재약산과 천황산을 지나는 3구간인 사자평 억새길이 영남알프스 하늘 억새길에 해당이 됩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산과 재약산 천황재에서 숨 고르기를 한 번하고 다시 재약산(수미봉) 정상으로 향합니다. 재약산(수미봉)은 천황산(사자봉)에 비해 등산로가 제법 가파르고 암능도 많아 초보자에게는 조금 험난한 코스입니다. 하지만 재약산의 능선에 올라서며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기암괴석과 바위 절경 그리고 손에 닿을 듯 파노라마처럼 시원하게 펼쳐 보이는 탁 트인 풍경들은 수채화가 따로 없습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재약산 암석 위에는 전망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광활한 사자평 고산습지 일대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풍경 또한 일품입니다. 숲과 바람의 숨결을 느낄 수 있고 시원하게 펼쳐 보이는 풍경에 편안함은 물론 마음에 휴식까지 가져 볼 수 있습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재약산 7부 능선에 형성된 사자평 고산습지는 신라 화랑도의 수련장이자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의 승병 훈련 장소로 쓰였다고 합니다. 또한 5만 4천 평의 사자평 고산습지로 억새군락이 형성되어 가을철 은빛 억새의 출렁임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재약산 정상부 평탄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해서 “재약산 산들늪”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재약산의 정상을 알리는 표지석과 함께 2번째 완등 인증 사진을 찍고 다시 천황재로 내려와 샘물 산장으로 향하는 임도길을 따라 상부 승강장을 향하며 산행을 마무리 짓습니다. 천황산과 재약산 녹산대 전망대에 서서 천황산(사자봉) 뒤로 넘어가는 일몰의 풍경을 보며 잔잔한 감동으로 밀려드는 곳, 가을 단풍과 함께 은빛 억새가 출렁이는 영남 알프스의 하늘억새길을 따라 걸어보고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밀양 천황산과 재약산에서 완등의 기쁨과 함께 인생 사진도 한 컷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 등산 코스: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상부 승강장→ 하늘사랑길→ 샘물산장 → 천황산(사자봉)→ 천황재→ 재약산(수미봉) → 천황재 임도 길→샘물 산장→ 상부 승강장
  • 소요시간 : 초보 산행(휴식 포함) 기준 4시간 30분 소요
  •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 주소: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삼양리 71)
  • ☎055) 359-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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