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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으로 소풍 가자!! 날씨 공부와 기상 체험하며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에서 별 보고 밀양아리랑 대공원 생태 놀이터에서 가족 소풍까지 즐기는 특별한 여행 밀양시와 함께 해보세요.

​날씨와 기상에 대한 궁금증? 재미있는 날씨와 기상 이야기,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이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어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과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는 같은 부지에서 나란히 개관 준비 중입니다.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은 밀양시와 부산 기상청이 나란히 손을 잡고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기상에 대한 체험 및 학습공간인 기상현상관, 기획전시관, 기상예보관, 기후변화관, 특수 영상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좌,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 우,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가 나란히 같은 부지에 자리하고 있어요.

​두 시설은 동시 개관 예정이며 입장료 또한 통합 발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과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 사이 광장에는 기상과학관과 우주 천문대에 어울리는 열두 별자리가 바닥 블록에 그려져 있습니다.

기상현상관 1층 로비입니다. 천정 조형물은 여름에 얼음이 어는 밀양 얼음골의 신비한 자연 현상을 형상화한 것으로 해가 지나가는 위치에 따라 영롱하게 변화하는 색깔 변화를 만날 수 있답니다.

1층 로비 좌측 전시관은 다양한 기상현상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상현상관입니다. 입장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 세계 최초의 기상관측기인 측우기와 첨성대 등, 다양한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입장권을 매표하면 명찰과 비슷한 모양의 RFID 카드를 개인별로 받게 됩니다. 각 코너마다 시크릿 노트가 비치되어 있는데, 노트를 펼치기 전에 RFID 카드를 먼저 인식하고 어린이용(초등학교 전 학년용) 오렌지색, 고학년 이상은 하늘색 노트를 펼치면 연령에 맞게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1층 기상현상관에서는 시크릿 노트 통해 4곳에서 1, 대기와 바람, 2, 비와 눈, 우박, 3, 지진과 화산, 4, 구름과 안개에 대해 상세히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공기 중에 떠 있는 작은 물방울이 햇빛을 받아 빛이 분산되면서 만들어지는 신비한 무지개 현상을 무지개 인터랙티브 게임으로 나의 행동과 움직임에 따라 무지개를 만들어보고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시크릿 노트를 통해 영상을 보며 에너지 균형과 바람의 움직임, 대기와 바람에 대한 개념과 과학의 원리까지 공부할 수 있어요.

진짜처럼 보이는 가상의 힘 코리올리 전향력 체험장입니다. 전향력을 쉽게 설명하면 회전하는 판위에서 공을 마주 보는 사람에게 던지면 던진 사람의 왼쪽 사람이 받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태풍이 적도를 기준으로 북반구에서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남반구에서는 시계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이 전향력입니다. 실제 코리올리 체험기구 탑승 시에는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공을 던지며 실험하게 됩니다.

밀양 얼음골에 얼음이 어는 신비한 자연 현상 들어보셨지요? 겨울에는 따뜻하고 한여름에 얼음이 어는 신비의 계곡 밀양 얼음골의 비밀스러운 자연현상은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을 직접 방문하셔서 체험으로 알아보세요.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에서는 양털처럼 곱고 예쁜 구름을 다양한 색깔 옷을 입혀서 나만의 디자인으로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구름 만들기 코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을 거 같습니다.

기상현상관의 마지막 체험기구는 토네이도 체험입니다. 토네이도는 수 미터에서 수백 미터까지 강하게 회전하는 공기의 소용돌이 기둥을 말하는데,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의 토네이도 체험은 국내 최대 규모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토네이도가 만들어지는 신기한 체험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1층 로비 우측 기획전시관에서는 지진의 위험성과 지진 발생 시 진도에 따라 움직이는 필수 수칙들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진에도 계급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경미한 지진부터 모든 것을 깨부수고 망가뜨리는 초고도 지진까지 몸으로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VR 체험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합니다.

전국에서 최초로 기상예보관에 대한 직업체험 교육과 일기예보가 만들어지는 과정, 내일의 날씨를 대중에게 전달하는 기상캐스터 체험이 가능한 기상예보관은 기상과학관 2층이 있습니다.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 기상예보관은 국내 최초로 국가 기상센터에서 일기예보를 생산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기상예보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국가 기상센터 스튜디오에서 기상캐스터 체험으로 인증 사진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2층 마지막 전시관은 기후변화관으로 빙하기를 거쳐 현재의 기후조건이 되기까지의 모습과 과정들을 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구를 지켜라" 바닥 스크린을 통해 지구상에 일어나는 기후 문제점을 알아보고 지구를 살리고 지켜나가는 방법들을 인터랙티브 퀴즈게임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풍선을 많이 터트릴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기후변화관의 특수영상실은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 외부에서 볼 때 지구본처럼 둥글게 생긴 건물로 내부 벽면 반 서클 스크린을 통해 지진과 폭설, 폭우, 폭염 등 다양한 기상현상들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영상은 15분 간격으로 상영된다고 합니다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에 가면 누구나 한 번쯤 인증 사진으로 남기게 될 야외 포토존인데요. 밀양 기상과학관 이미지와 잘 맞는 빨간 우산 포토존은 여섯 색깔 장화와 함께 무지개색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산 포토존과 나란히 마주 앉은 우주인은 밀양 아리랑 우주천문대의 마스코트 누리랍니다. 기상과학관과 우주천문대가 나란히 자리했듯이 우주인 누리와 무지개색 포토존은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밀양 과학의 대표 아이콘이 될 것 같습니다.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 우산 포토존 아래는 경남 최고의 어린이 자연 생태 놀이터가 있는 밀양 아리랑 대공원과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어요. 밀양 아리랑 대공원 어린이 놀이터는 부산 대구 등 인근 도시에서 지금도 가족 나들이 장소로 꽤 유명한데, 기상과학관과 우주천문대까지 나란히 개관하게 되면 아이들 입에서 " 엄마 밀양으로 소풍 가자!!"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밀양 여행의 새로운 명소가 될 거 같습니다.

​국립 밀양 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의 정확한 개관 일자는 밀양 시청 홈 또는밀양시 블로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