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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 주소: 밀양시 단장면 고례4길 7-3​
  • 연락처: 055-353-5244​
  • ​운영시간: 매일 09:00~18:00
  • ​단체 예약에 따라 시간 조율 가능
  • http://sandaechu.invil.org/​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평한 들판 마을이라는 뜻으로 ‘평리(平里 또는 坪里)’라 이름 붙여진 이 마을은 평리본동, 바드리, 풍류동, 모래동 등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진 마을입니다. 대추, 사과, 단감을 주요 지역특산물로 수확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추가 많이 재배되고 품질이 좋아 대추와 관련된 다양한 식품 및 특산품이 있는 동네입니다. 평리마을은 2006년 정보화마을로 선정되어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을을 알려 나가고 있는데요. 자연체험을 즐기기 위해 교육시설 및 문화단체 등에서 단체 체험 방문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에서는 생대추뿐만 아니라 대추칩, 대추즙 등 대추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고, 그 외에 많은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특산물을 뛰어난 가성비로 구매할 수 있어 많은 방문객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있습니다. 특히 평리마을의 대추는 300여 년 재배해온 전통을 가진 대추이며,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산지입니다. 평리는 주·야간 온도 교차가 심하여 대추의 당도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나 바드리에서 생산되는 산대추는 신맛이 느껴질 정도로 달다고 하여 산(酸)대추라 부른다고 합니다.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에서는 대추를 활용한 체험뿐만 아니라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시 체험이 가능한 활동이 있는가 하면, 일정 시기에만 체험 가능한 것들도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촌생활체험

농촌생활체험
체험명 체험가능시기 1인당 비용
매실따기 5월 ~ 6월 중순 7,000원
오디따기 6월 초 ~ 6월 중순 7,000원
감자수확 6월 7,000원
아로니아따기 7월 초 ~ 7월 중순 7,000원
옥수수따기 7월 ~ 8월 7,000원
땅콩수확 9월 초 7,000원
생대추따기 9월 중순 이후 10,000원
고구마수확 10월 7,000원
사과수확 10월 말 ~ 11월 중순 10,000원

자연생태체험

자연생태체험
체험명 체험가능시기 1인당 비용
뗏목타기 7,000원
논메기잡기 7,000원

공예 및 놀이체험

공예 및 놀이체험
체험명 체험가능시기 1인당 비용
나무목걸이 만들기 상시 7,000원
대나무물총 만들기 상시 7,000원
대추비누 만들기 상시 7,000원
풀잎염색 상시 7,000원
천연염색 상시 7,000원
탈 만들기 상시 7,000원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체험명 체험가능시기 1인당 비용
대추엿 만들기 상시 7,000원
대추찰떡치기 상시 7,000원
※ 체험별 최소 인원 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전화문의 필요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이번 방문 시에는 상시 체험이 가능한 [대추엿 만들기]에 참여했습니다. 최소 10명이 모집되어야 체험이 운영되는데요. 가족과 함께 이색 경험을 위해 신청하거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단체활동으로 신청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대추엿 만들기는 1인 7,000원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직접 엿을 만들어 보고 대추즙을 맛볼 수 있습니다.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리마을의 대추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추의 효능에 대한 정보들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건대추 과육이 콕콕 박혀 있는 투명한 엿을 1인 1개씩 준비해 주셨습니다. 대추엿 만들기는 이 투명한 엿을 반죽(?)하여 불투명 아이보리색이 되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손에 달라붙지 않도록 밀가루를 묻혀가며 잡아 늘렸다 뭉쳤다를 반복하다 보니 점점 뽀얗게 색깔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단단한 제형이라 엿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걸 조물조물 만지며 하하호호 즐거워 할 어린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2022년 1월에도 벌써 많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체험을 다녀갔다고 하니 말입니다.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물론 성인들도 직접 엿을 만들어 볼 기회가 적기 때문에 굉장히 흥미롭고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모양이 잡히고 뽀얀 엿을 자유자재로 모양을 낼 수 있게 되면 마치 찰흙놀이를 하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꽤 오랫동안 반죽을 해야 하기 때문에 팔이 아파오기 시작하는데요.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충분히 늘렸다 뭉쳤다를 반복해야 엿이 단단해집니다. 덜 만들어진 엿은 단시간 내 녹듯이 모양이 흐트러지게 됩니다. 다 만든 엿은 가위로 한 입 크기로 잘라 포장하면 됩니다.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직접 만든 대추엿은 일반적인 시판 엿처럼 파삭파삭한 식감이라기 보다는 좀 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추향이 폴폴 풍겨오고 이따금씩 씹히는 대추 과육 덕분에 더 깊은 풍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대추의 매력이 가득 담긴 엿입니다. 저마다 엿을 만드는 방식에 따라 결과물 모양도 달랐는데요. 만약 통에 포장한 엿이 시간이 지나 흐물해져 뭉쳐져 버린다면 냉동고에 얼려놨다가 깨트려 먹으면 됩니다.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 색다른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덕분에 체험객들도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체험해보고 싶은 많은 활동들이 있어서 다음에 또 다시 와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은 저렴한 체험비에 다양한 지역 맞춤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루종일 아이들과 놀고 가기에도 좋은 마을, 평리마을에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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