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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랑진
「밀양의 숨은 명소」밀양 삼랑진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밀양 삼랑진 밀양의 동남부권에 속해있는 삼랑진(三浪津)은 김해와 양산이 접경을 이루며, 세 갈래의 물결이 부딪혀 일렁이는 나루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수운과 철도 교통의 요충지로 번창했던 삼랑진은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를 거쳐 옛 삼랑진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는 근대건축문화유산이 산재해 있는 밀양의 숨은 명소이자 삼랑진역사의 현장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봅니다. 밀양 삼랑진 밀양 삼랑진 삼랑진 거족 마을에서 상부 마을로 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자 샛길인 뒷 기미길을 따라가면 낙동 인도교가 나옵니다. 자동차 한 대가 겨우 지나갈 좁은 길은 맞은편에서 차가 한 대가 더 오면 후진으로 진땀을 흘리던 추억의 길이 되었지만, 이 길에는 낙동강을 생활의 터전으로 물고기를 잡아 생업으로 이어가는 가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밀양 삼랑진 낙동 인도교(구 삼랑진교)는 낙동강을 가로질러 밀양 삼랑진과 김해 생림면으로 이어진 다리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에 건설되어 86년이라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요, 철도로 개통되어 사용해오다 수명이 다한 후 구조보강을 통해 지금은 소형차나 사람이 다니는 인도교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밀양 삼랑진 트러스 구조의 철교 다리는 2차 세계대전을 주제로 한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 등장하는 다리와 비슷해 삼랑진 '콰이강의 다리'로 불리며 국내 영화에서는 정우성 주연의 똥개의 촬영지였기도 합니다. 밀양 삼랑진 밀양 삼랑진 상부 마을을 거쳐 하부 마을로 내려오면 하부 마을회관 앞에는 낙동 나루터라는 역사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벽면에는 밀양 삼랑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 내용들이 실려 있는 걸 볼 수 있어 삼랑진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밀양 삼랑진 밀양 삼랑진 역사 공원의 데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시원한 낙동강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낙동대교(중앙고속도로), 삼랑진교(신 삼랑진교), 낙동철교, 구 낙동철교(김해 레일바이크), 낙동 인도교(구 삼랑진교)등 밀양과 김해를 이어주는 5개의 다리가 삼랑진 낙동강을 가로지르며 집중되어 있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밀양 삼랑진 밀양 삼랑진 삼랑진 하부 마을을 걷다 보면 나루터가 그려진 벽화나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 삼랑진은 조선시대 삼랑창이 있던 조창터 이자 나루터가 발달된 곳으로 수운 시대를 대변하며 번성했던 삼랑진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금은 나루터의 역할은 마감되었지만 정박된 배를 보고 있으면 그 시절 김해와 밀양을 왕래하던 사람들이 낙동강 수로를 통해 오고 가던 모습들을 상상해 보게 됩니다. 밀양 삼랑진 밀양 삼랑진 하부 마을의 골목을 호젓이 걷다 보면 일제강점기 철도의 요충지이자 물류의 거점이었던 삼랑진의 옛 모습이 남아있는 근대건축 문화유산인 적산가옥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철도 종사자들이 살았던 가옥, 철도관사, 창고 등이 대부분 그대로 남아 있어 일제의 유산이라는 편견을 벗어나 수탈의 아픈 시대를 살았던 흔적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봐도 좋겠습니다. 밀양 삼랑진 밀양 삼랑진 하부 마을 강변에는 밀양과 양산으로 이어지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라이딩족을 많이 볼 수 있고 고려 시대 영남대로가 지나는 역원이었던 작원관지와 작원잔도길을 따라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어 시원한 낙동강 강변을 따라 산책해 볼 수 있습니다. 밀양 삼랑진 밀양 삼랑진 마지막으로 삼랑진역에 있는 급수탑은 1923년 건립된 근대건축물로 경부선과 경전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립된 시설입니다. 디젤기관차의 등장으로 그 역할은 마감이 되었지만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삼랑진의 철도 시설은 근대 유물로서 보존 가치가 높아 등록문화재 51호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밀양 삼랑진 삼랑진의 일몰과 함께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밀양 삼랑진 시간 여행을 마무리해보았는데요, 삼랑진은 이외에도 폐 터널을 이용한 트윈 터널과 영남대로의 역원이었던 작원관지와 작원잔도, 물고기가 돌로 변한 만어사 등 다양한 명소들이 많아 연계해 밀양 여행 계획해 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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