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독립운동기념관은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다양한 활약상과 현장 교육의 공간으로서 2008년 6월 20일 개관하였다.
1919년 영남지방에서 비교적 큰 규모로는 최초의 만세운동인 3.13 밀양장날만세운동과 일제강점기 무장독립투쟁사를 아로새긴 의열단 활동을 비롯하여 우리의 힘으로 독립투사를 양성한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일명 의열단간부학교), 중국정부에서 인정한 최초의 한인무장 부대로서 한국광복군 인적자원의 토대였던 조선의용대 등 우리나라 독립운동에 길이 빛날 업적을 남긴 밀양인들의 항일투쟁사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