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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유적지

지명 : 표충비각 VR보기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무안면 동부동안길 4 길찾기
관리기관 : 전화번호 : (055)352-0125(홍제사)
이용료 : 이용시간 :
주차정보 : 분류 : 사찰/유적지
기타정보 : 공공와이파이 설치

소개

표충비는 일명“한비(汗碑)”또는“땀 흘리는 비”라고도 하며 밀양시 무안면 홍제사 경내에 있다. 비 전면에는“송운대사영당비명병서(松雲大師靈堂碑銘幷序)”라 하여 사명대사(四溟大師1544~1610)의 충의와 행장을 새겼는데,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구국충혼으로 의승병을 창의하고, 임진·정유재란 기간 동안 수많은 전장에 나아가 왜적들을 물리친 사실과 전란이 끝난 후 강화와 탐적사로 일본에 건너가 탁월한 외교력을 발휘하여 양국 간 평화를 이끌어 낸 공적 등을 새겼다. 영조 때 정승을 지낸 도곡 이의현(陶谷李宜顯)이 글을 짓고, 퇴어 김진상(退漁金鎭商)이 글씨를 썼으며, 영상을 지낸 지수재 유척기(知守齋兪拓基)가 전액(篆額)을 썼다. 후면에는“서산대사비명(西山大師碑銘)”으로 청허당 서산대사의 찬연한 공덕과 기허대사(騎虛大師)의 사적을 기린 글을 새겼다. 측면에는“표충사사적기(表忠祠事蹟記)와 이 비를 건립한 사람들의 명단 등을 새겼다.이 비는 영조 18년(1742)에 사명대사의 5대 법손 남붕선사가 경산에서 갖고 온 오석(烏石)으로 세웠다. 좌대석(坐臺石)과 이수는 화강석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상으로부터의 높이 380㎝, 넓이 98㎝, 두께 56㎝나 되는 비석으로 그 모양이 거대하고 장중하다. 표충비는 국가의 중대사가 있을 때를 전후하여 비면에 자연적으로 땀방울이 맺혀서 마치 구슬땀처럼 흐르는데 이것을 두고 사람들은 나라와 겨레를 염려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고 신성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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