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의 꽃새미마을은 잠시나마 어릴적 동심의 세계에 빠져 볼 수 있는 마을이다. 꽃새미마을은 산중턱에 자리잡아 물이 깨끗하고 공기가 맑으며 다락논들이 산간 농촌마을의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으로 어린이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이 많은 곳이다. 특히 한 여름 마을을 뒤덮는 고추잠자리떼는 일대 장관을 연출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밖에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반딧불이와 다슬기 등도 많이 서식한다.
마을 인근에는 부곡온천이 지척이고, 뒷산인 종남산에는 매년 봄이 철쭉꽃이 만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