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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돼지국밥 음식점

  • 음식점명[한식] 대성돼지국밥
  • 분류한식
  • 주소경남 밀양시 상남면 평촌중앙로 36
  • 전화번호055-351-0226
  • 영업시간07:00~20:00
  • 휴무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 휴무

소개

1. 외관 밀양국밥 밀양 평촌리 숨겨진 돼지국밥 맛집인 대성돼지국밥은 상남우체국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워낙 한적하고 조용한 동네라 그런지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한산한 느낌이었는데요. 더더욱 유명해져서 많은 분들이 맛을 봤으면 하는 곳이었습니다.


2. 내부 밀양국밥 가게 내부에는 입식 테이블 5개와 높은 단 위에 올려져 있는 좌식 테이블 4개가 있습니다. 다소 연식이 있는 듯한 내부 모습이었는데요. 오래된 건물을 인수 받아 이 자리에서 돼지국밥집을 운영한지 약 5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른 오전부터 영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해장하고 싶은 분들, 출근 전 아침식사를 해결하고 싶은 직장인들도 방문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3. 메뉴 밀양국밥 이곳은 독특하게도 국밥 종류가 ‘돼지국밥’ 하나로 단일메뉴입니다. 그 외 수육백반, 수육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수육백반 또한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그래도 역시 메인 메뉴는 국밥이 아닐까 싶습니다.


4. 전체 상차림 밀양국밥 국밥 한 그릇을 주문하면 푸짐한 기본 반찬이 함께 나옵니다. 여타 돼지국밥에서 내어주는 상차림과 동일하지만 사장님의 인심을 대변하듯 아주 푸짐하게 김치를 담아주셨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국밥과 따끈따끈한 밥 한 공기, 그리고 색감도 진해서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김치류까지 나름 근사한 한 끼 식사입니다.


5. 반찬 밀양국밥 밑반찬은 깍두기, 김치, 부추, 양파와 고추, 마늘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을 맞출 새우젓과 양념장, 쌈장이 함께 나옵니다. 국밥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깍두기는 살짝 익어서 새콤한 맛이 있었고, 매콤한 맛이 적절했습니다. 김치는 갓 담근 것 같았는데, 겉절이 같은 아삭한 식감과 매콤칼칼한 김치 양념맛이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또한 독특하게도 양념된 부추가 아닌 생부추를 주셨는데요. 국밥에 넣으면 사실 부추무침과 생부추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하지만 양념이 되지 않은 대신 아삭한 식감은 좀 더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반찬 맛이 모두 좋았습니다.


6. 국밥 밀양국밥 하나뿐인 돼지국밥은 보글보글 끓으며 아주 뜨겁게 상에 내어졌습니다. 뽀얀 국물에 고기 한 움큼과 파 송송 들어간 것이 비교적 심플해 보였지만, 맛은 굉장히 깊고 진했습니다. 이 국밥 육수를 끓일 때 엄나무, 오가피 등 약재 넣어서 함께 끓여 깊고 풍성한 맛을 내는 것이 대성돼지국밥만의 비법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구수한 사골 육수맛 뿐만 아니라 감칠맛과 더 풍성한 무언가가 느껴졌습니다. 미리 간도 어느 정도 맞춰져서 나오기 때문에 새우젓과 양념장으로 입맛에 맞도록 맛을 조절하면 됩니다. 많이 넣지 않아도 국물 그 자체로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고기도 살코기 위주로 듬뿍 들어가 있고, 고기에도 잡내라곤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살코기 특유의 씹는 식감은 좀 있었지만 질긴 부분은 전혀 없었고, 양도 넉넉하여 밥을 한 숟갈 뜰 때마다 고기가 몇 덩어리씩 함께 떠지곤 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곳에선 소면을 따로 주진 않았습니다. 대신 밥 한 그릇 말아 뚝딱 해치우면, 양이 적어 보였지만 의외로 꽤나 속이 든든했습니다. 밥도 고슬고슬 아주 잘 지어져 국물을 쭉쭉 흡수하였고, 수육 사이에서 이리저리 흩어지는 밥알의 식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매콤한 김치 한 점씩 올려 먹으면 뚝배기 바닥 보이는 건 순식간일 것입니다.


7. 마무리 밀양국밥 다소 조용한 동네에 위치해 있고, 손님도 계속해서 몰아치는 유명한 맛집은 분명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오히려 의아할 정도로 국밥 맛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밀양 돼지국밥의 참맛을 즐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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