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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

  • 문화재명성화십칠년왕녀태실(成化十七年王女胎室)
  • 분류도지정문화재
  • 지정번호제29호
  • 수량(면적)표석①115cm×36cm×20cm. 표석②115cm×38cm×23cm
  • 소유자밀양시
  • 관리자밀양시
  • 소재지밀양시 무안면 화봉리 산13

소개

성화(成化) 17년(1481년) 왕녀태실(王女胎室)은 조선 성종 왕녀의 태(胎)를 봉안한 것으로 화봉리 태봉산(胎封山) 정상부에 위치하였는데 현재 이곳에는 원형의 석물과 태실앞에 세운 조그만 표석만 남아있다.
왕녀태실은 오래전에 도굴되어 태항아리(태항 : 胎缸)는 없어지고 태항아리 위에 덮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개석(蓋石)은 주민들에 의해 마을로 옮겨져 화봉마을의 민가 담장속 석재(石材)로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두 개의 표석에는 전면에『왕녀태실(王女胎室)』, 후면에『성화십칠년시월십일(成化十七年十月十日)』이라고 각자(刻字)되어 있어 이로 미루어 성종 12년(1481년)에 당시 임금인 성종 왕녀의 태(胎)를 이곳에 봉안하였음을 알수 있다.
또한『밀주구지(密州舊誌)』에는『조산야리 재부서이십리 당성공주태 출김선생필재집(助山也里 在府西二十里 唐成公主胎 出金先生畢齋集)』이라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 조산야리(助山也里)는 지금의 화봉(華封)이고 성종과 정현왕후(貞顯王后)사이에는 신숙공주(愼淑公主)밖에 없기 때문에 밀주구지의 당성공주는 신숙공주와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많다.
표석의 크기는 오른쪽의 것은 높이 115cm,폭 36cm, 두께 20cm이고, 왼쪽은 높이 115cm, 폭 38cm, 두께 23cm 정도이다. 또한 마을에 있는 개석(蓋石)의 크기는 높이 120cm정도, 내부크기는 50cm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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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문화예술과 전화 : 055-359-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