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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

  • 문화재명밀양적룡지(密陽赤龍池)
  • 분류도지정문화재
  • 지정번호제166호
  • 수량(면적)95㎡
  • 소유자박병륜
  • 관리자박병륜
  • 소재지밀양시 무안면 연상1길 31

소개

적룡지(赤龍池)는 조선초기 장수로서 공조(工曹), 호조(戶曹), 예조판서(禮曹判書) 및 한성판윤(漢城判尹)을 지낸 박곤(朴坤)장군이 무예를 닦던 어변당(魚變堂)앞에 있는 연못이다.
박곤이 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하여 뜰에 연못을 파고 조석(朝夕)으로 물고기에게 밥을 넣어주며 지성으로 길러서 부모님께 효성을 다하였는데, 어느날 이에 감읍(感泣)한 물고기 한 마리가 붉은 비늘(赤鱗)을 남기고 용(龍)이 되어 승천하는 이변(異變)이 일어나자 고을 사람들은 그 때부터 이 연못을 "적룡지(赤龍池)"라 부르고, 건물을 어변당(魚變堂)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박곤은 이 일을 계기로 3차례나 무과(武科)에 자원급제하고 변방의 왜구를 정벌하였는데 고기가 등천(登天)할 때 남긴 두장의 붉은비늘(赤鱗)로 말안장을 장식했더니 말이 용(龍)과 같이 빨랐다고 하며 왜적들이 "비룡장군(飛龍將軍)"이라고 부르며 벌벌 떨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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