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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던 모든 꿈이 현실이 되는 곳! 밀양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입니다.
동네작가[강윤영]감자철, 수확의 계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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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ongburo(농부로)입니다.
감자철이 다가왔습니다. 감자가 캔 장소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오늘은 감자수확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감자는 언제 캘까요?
뿌리와 줄기를 보면 수확할 날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시들시들 힘이 없어지거나 누렇게
잎이 변하게 되면 이제 감자가 많이 굵어졌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엔 감자 줄기를 뽑을때(기계로 잘라냅니다), 캘 때, 옮길 때 모두 농기계가 일을 대신합니다.
그래도 두둑 비닐 벗기는 작업, 감자 크기를 작고 크고 선별후 붉은 다라이(플라스틱 바가지)에 담습니다.
그리고는 크기별로 구분해 흰 자루에 담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람 손으로 이뤄집니다.
농업은 인프라 산업입니다. 그만큼 적잖은 비용이 듭니다. 인건비, 토지세, 장비 구입.. 올해엔 기름값도 두배로
올라버렸습니다. 농산물 값! 이젠 제대로 받아 농가들의 주머니가 이제는 두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부는 감자박스에 담아 곧장 판매장으로 출하하기도 합니다.
감자! 동글동글 새하얀 감자가 땅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때로는 다이어트 대체용으로,
어른들 건강식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나 즐거운 먹거리가 되어주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