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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하던 모든 꿈이 현실이 되는 곳! 밀양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입니다.
동네작가[조점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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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는 "아리랑달빛기행"이 있습니다.
밀양시내를 밤에 걸으면서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하고,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면서 정겨움도 꽃 피우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달에 이어 6월에는 어제 밤에 진행했습니다.
사단법인 애기애타(이사장 조점동)에서 밀양시민들의 감성을 높이는
아리랑달빛기행을 처음 시작한 건 2020년이었습니다.
어제는 세 단체 회원들이 많이 참가하여 50명쯤 되었습니다.
야경을 감상하기는 아직 이른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걸을 코스는 5.5km라 이제 출발해서 걷다 보면 야경도 달빛도 보게 됩니다.
야간에 걸을 때는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출발 전에 안전에 대한 안내, 걷기 좋은 상태를 만들기 위한 간단한 체조를 합니다.
오늘도 애기애타 조상권 사무처장이 총괄 진행을 하면서 준비를 마치고 걷기 시작했지요.
다리를 건너고 장미 꽃길을 지났습니다.
최근에 개통한 나노교를 걷다가 문화와 역사 해설을 듣습니다.
아리랑달빛기행은 3-5곳에서 그 지역과 관련된 해설을 듣습니다.
구수한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향토사학을 공부한 장현호 선생이 해설 담당입니다.
걷다가 보니 나노교 다리에 조명불이 켜졌습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울렸습니다. 아름다운 나노교.....
이 아름다운 야경의 도시가 우리 밀양이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밀양의 멋진 야경을 새삼스럽게 보게 됩니다.
이렇게 대화를 나누고,
야경을 감상하면서 걸으니 애향심이 샘솟는 듯 하지요.
문화 역사 해설을 들으니 우리 밀양이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아리랑달빛기행은 이게 다가 아닙니다.
해천 공연장에 도착하니 깜짝 준비한 공연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노래와 이야기, 연주를 40분쯤 진행했습니다.
마치 밀양에 새로운 밤 문화가 생긴듯 합니다.
참가자들 성향과 연령에 따른 다양한 음악을 선곡합니다.
나중에는 다 일어나서 흥겨움을 함께 즐깁니다.
아리랑달빛기행은 금요일 저녁의 건강한 걷기와 향토사랑,
아름다운 저녁을 만들어 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6월 16일 목요일 저녁에도 달빛기행을 진행합니다.
어떻게 하면 기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밀양에는 아리랑달빛기행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