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이라는 생소한 테마.
문화관광 명품마을이 된 무연마을을 소개합니다~
밀양 부북면에 위치한 무연마을은
축사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귀촌하는 사람들이
자연을 벗 삼아 살기 좋은 창조적인 마을입니다!
마을 곳곳에 서각과 함께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벤치도 소담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무연 저수지가 보이는데요
주민들이 산책할 수 있도록 테그를 설치했으며
전시관을 연상케하는 서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저수지 산책로가 전혀 힘들지않네요^^
서각작품 사이로 보이는 저수지가 예술입니다~~
이곳 무연마을이 국내 유일의 서각마을이라고 하는데요
교사이며 서각작가이신 곡목 이봉진 선생님이 귀촌하면서
재능기부로 시작해 서각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ㅎㅎ
서각작품 위의 작은 파란지붕이 너무 앙증맞게 느껴지네요^^
마을 입구에 예향이라는 가게가 보입니다.
밀양 선조들의 고집과 정성으로 맛을 낸
전통 수제고추장 및 된장 등을 판매도 하는 듯?
마을로 들어서니 옛 정취가 흠뻑 느껴지는 벽화가 있어
마을을 한바퀴 도는 시간이 전혀 지겹지 않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식사 후
산책길를 나선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사진에 담지를 못해 아쉽네요
저수지를 따라 운동도 하시고
정자아래 휴식을 취하시는 모습에
여유로움이 보이고
막걸리도 한잔 했다고 하시며
'情'을 담아 권하는 모습에 감동을 느껴봅니다~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밀양의 무연마을에 한 번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네이버 지도 (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