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1. 추화산성 복원한 곳에서 월연정 방향으로 조금만 더 가면 자연보호 간판 능선 아래 꽤나 오래된 체력단련장과 녹슨 운동기구들을 만나게 된다.

2. 추화산을 사랑하고 노년의 건강을 생각하는 심모, 정모, 변모 회장님들과 이러한 생각에 동참하신 여러분들께서 자비를 모아 운동기구를 구입하고, 또 지원을 받아 운동기구를 운반하고 직접 현장에서 만들고 설치하는 등 노력봉사로 체육시설을 마련한지 어언 20년이상이 나 되었다.

3. 세월이 벌써 20여년 이상이나 지나다 보니 운동기구들은 365일 노천에서 녹슬고, 매너없이 들고 가는 사람도 있어 없어진 운동기구도 있고, 20여년 이상 세월이 흐르다 보니 이젠 다리힘도 예전만 못하고 주머니 사정도 좋지 않아 마음만 있지 체력단련장을 좀더 멋지게 관리 유지할 기력도 힘겨운게 사실이다.

4. 이곳은 컴컴한 꼭두새벽 5시팀, 9시팀, 10시팀, 13시팀, 15시팀 16시팀 등 거의 매일 100여명 가까이 등산을 하고, 주말 연휴에는 150명 이상이 찾는 한번 자연보호 체력단련장의 매력에 빠지면 매일 비가와도 우산 쓰고 오고, 아무리 추워도 오르지 않으면 못 배길 정도가 된다.

5. 문제는 20년 이상 오래된 운동기구들이라 녹이 슬고 일부 운동기구는 안전성에도 문제가 생기게 되었으며, 최근 조씨 회원님께서 햇볕 차양막과 휴식용 평상에 장판을 새로 구입하여 설치하였지만, 몇몇 운동기구들은 회원들 정성만으로 구입 설치한다는 것은 형편상 어려운게 사실이다.

6. 따라서, 추화산을 사랑하고 밀양시민의 건강에 20년 이상 크게 일조를 하였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가고 싶어 하는 100여명 아니 300~400명의 뜻을 모아 밀양시청 『시민의 소리』에 건의를 드리니, 이곳에 없는 운동기구 몇몇 종류라도 설치하여 주실 것을 시민의 소리를 통하여 건의드립니다.

7. 밀양시장과 담당부서에서는 현장 확인 시 연락을 주시면 안내를 할 터이니, 금년에 안되면 예산에 반영하여서라도 추진을 하여 주시고, 밀양아리랑길 샛길을 자연보호까지 연장하여서라도 제발 20년 이상 오래된 수백 명 밀양시민의 소원 좀 해결해 주이소! 네. 꼭 요!!!

○ 평소 우리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귀하께 감사드립니다.

○ 귀하께서 건의한 추화산 등산로(자연보호 간판) 주변에 운동기구 설치 건의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 운동기구설치 건의한 장소를 현장 확인한바 임야부지에 역기, 윗몸일으키기 등의 운동기구를 개인이 자체적으로 제작설치 하여 현재 사용중에 있습니다.

○ 운동기구설치는 다수인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의 시유지 또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운동기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귀하께서 운동기구 설치 건의한 장소는 개인 사유지의 임야이므로 토지소유자의 동의 및 행정절차가 필요하여 현재당장 설치는 어려우며 차후 토지소유자의 동의등 여건변화가 있을 경우 설치여부를 검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