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네비게이션

3.1절을 기념하는 제70회 밀양역전경주대회가 2024년3월1일에 밀양시에서 있었습니다.
앞에서도 저가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의 깔끔한 마무리가 아쉽다고 지적질을 했습니다만 역시나 밀양역전경주대회도 마무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 됩니다.

3·1절기념밀양역전경주대회는 체육행사지만 3.1절을 기념하는 전통문화행사이고 올해로 70회가 되었답니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릴레이대회로서 우리 밀양이 항일독립운동의 성지로서 계승해나가야할 소중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곧이어 3.13밀양만세운동으로도 이어지면서 밀양만의 항일독립 정신을 계승해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 태극기모양은 구간우승트로피에 새겨져 있답니다. 대회는 8개구간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1구간이 약산로구간으로 항일독립운동테마의 거리가 있습니다. 1구간의 우승은 김원봉장군님의 의미가 담긴 구간으로 의미가 남다릅니다. 선수들은 구간우승트로피를 받을 때 그 구간의 항일독립운동의 영웅들도 함께 떠올리며 자부심을 느낀답니다.

그리고 마지막구간이 8구간은 양임득선생님의 훈련지인 삼문공설운동장을 지납니다. 양임덕선생님은 조선신궁경기에서 5천미터 조선신기록을 달성하신분으로 수제작국기에서 선생님의 애국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일장기를 달고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우리 밀양출신의 선배님들은 국기를 소중히 생각하셨습니다.

저는 태극기 모양이 이렇게 된 것은 보지 못했는데 여러분들은 보셨습니까?
만약 이 모양이 잘못되었다고 판단된다면 밀양시가 최대한 빨리 회수해 가시고 새로 만드시길 요청드립니다. 왜냐하면 태극기 인쇄의 잘못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고 3·1만세 운동의 정신을 위배하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왜곡된 사실은 김원봉장군님을 비롯한 항일독립운동 열사분들울 모독하는 행위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도민체전도 밀양에서 개최되고 이제 곧 4월에 많은 관람객들이 밀양을 찾을것으로 예상되는데 우리 밀양의 정신을 위해서 그리고 더 큰 실수를 막기위해서도 바로잡아야 할 것은 지금 바로잡아야 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가 지키지 않으면 우리후손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3·1절기념밀양역전경주대회 개회식때 밀양시에서 포상까지 하던데 주관사가 뭘 잘해서 포상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3.1절을 기념하는 이대회를 위해 시민들은 열정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만 주최와 주관사가 문화적가치나 스포츠의 가치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경부역전대회가 사라진 예에서 의지가 사라지면 끝나는겁니다.

안녕하십니까? 평소 밀양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밀양역전경주대회 트로피는 새로 제작·배부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 대회는 깔끔하게 대회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체육진흥과 생활체육담당(☎055-359-5772)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