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9일 부북면 무연마을 목공예체험하러 서각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마을이름도 너무이쁘지만 마을입구의 서각와 벽화등이 너무 이쁘고 좋았어요
목공예 체험이 아니더라도 마을저수지 둘레길에 서각전시도 구경하고 산책하기 딱 좋았어요.
목공예 체험은 질좋은 나무에 우선 감동했고 초등학교 6학년 딸래미가 뚝딱뚝딱 책받침에 못을 박으며 하는 말이 스트레스 풀린다고 그리고 사포로 나무결은 부드럽게 갈고 색을 칠하면서 공예가가 된거같다고 2시간 넘는시간이 후딱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인상깊은던거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해주신 할머니 집밥이라며 어린친구들도 두그릇 먹던데 신기했어요. 직접기른 나물 반찬들이 다 삼삼하니 누구하나 반찬투정없이 맛있게 먹는거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늦었지만 다시한번더 목공예체험을 무사히 잘 마칠수 있도록 애써주신 관계자 및 마을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