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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소리

농어촌. 막차가 7시 말이 되나요?

작성자 : 백운학 작성일: 2020-09-23 조회 : 362회
안녕하세요. 밀양시 산외면 신기에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제가 글을 쓴 이유는 버스가 운행하는 횟수와 최종적으로 출발(막차)하는 시간이 더 일찍 앞당겨졌기때문입니다.. 현재는 7시에 마지막으로 출발하고요. 물론 오후죠. 이로인해서 공부와 교통에 관련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요즘 시대엔 정말 많은 학생이 사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그중 한 명 이고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 온라인 수업이 오프라인 수업처럼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학원에서라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적을 매꾸려 하는데 버스가 너무 일찍 끊깁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7시에 마지막으로 버스가 출발합니다. 이 때문에 학원에 있는 시간은 더 줄어들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다지만 하루하루가 중요한 학생에게는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시내와 농촌의 학력격차를 더 증폭시키며 농촌의 학생들에게 더 우울한 성적을 보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표충사,얼음골)8시, (금곡)10시 버스는 정상운행하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RE: 농어촌. 막차가 7시 말이 되나요?

작성자 : 교통행정과 작성일: 2020-10-08  
- 평소 시정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금곡)10시 시내버스는 현재 정상 운행 중에 있으나, (표충사, 얼음골)8시 시외버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이용객 급감으로 경영여건이 악화되어 일부 시외버스 운행노선 감회 및 운행중단 중에 있습니다.

- 시외버스 운행노선 관리기관인 경남도와 운영업체인 밀성여객(주)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 정상 운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교통행정과(☎055-359-5332)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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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 행정과 행정담당 전화 : 055-359-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