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모(冠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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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대조선
- 크기가로 33.0, 높이 17.0, 지름 18.0
- 소장기관밀양시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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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부터 조선시대까지 문무백관(文武百官)이 상복(常服)에 착용하던 관모이다.
일반적으로 사모(紗帽)와 단령이 함께 착용되었으므로 이러한 차림을 사모관대(紗帽冠帶)라고 하고 문무백관의 상복 뿐 아니라 혼례때에는 서민에게도 착용이 허용되었다.
이는 뒤가 높고 앞이 낮아 중간에 턱이 진 형태이며 뒷면에는 좌우로 각(角)을 달았다. 겉면은 말총으로 짜고 그 위에 얇은 비단을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