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이란?
우리 몸에서 혈당(혈액중의 포도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란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거나 혹은 인슐린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함으로써 혈중의 포도당 수치가 올라가게 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그 결과 당분이 혈액 중에 필요이상으로 쌓여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진단기준 혈당치
- 식전 : 공복시(밤 10시 이후에 금식) 정맥 혈당치 140mg/㎗이상으로 2회 이상 측정될 때.
- 식후 : 식후 2시간 후에 측정치가 200mg/㎗이상으로 2회 이상 측정될때.
원인과 증상
원인
- 기능을 조절하는 내분비 기관과 호르몬의 이상
- 대사체계의 비정상 및 유전적 요인
- 만성 염증, 암, 외각적 제거 등에 의한 췌장의 구조적, 기능적 이상
- 이뇨제, 신경안정제 등 과다복용
- 순환계 및 신장기능의 비정상
- 기타
증상
환자의 20%이상은 증상이 전혀 없으나 발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섭취된 음식물이 에너지로 이용되기 어려우므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많이 먹으려합니다.
-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포도당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 면역기능이 떨어져 감기나 감염에 자주 걸리며 쉽게 낫지 않습니다.
- 피부가 가렵습니다.
- 여자는 질내에 곰팡이균 증식으로 인해 분비물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의 만성합병증
눈 |
당뇨병성 망막증, 망막의 소혈관현상손상, 전체 당뇨병 환자의 70~90% 정도가 고생, 약 2%는 실명 |
신장 |
당뇨병성 신증, 신장의 사구체 손상으로 단백뇨 발생, 단백뇨의 진행으로 신장기능 저하, 신부전으로 발전 |
신경 |
당뇨병성 신경증, 말초신경의 장애, 건반사의 소실, 운동신경의 마비, 자율신경장애 등 몸 전체에 걸쳐서 발생 |
심혈관계 |
허혈성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증 |
기타 |
위궤양 및 괴사, 면역기능 이상, 지방이나 단백질 대사의 불균형 초래 |
치료와 예방
치료
당뇨병은 완치가 힘들기 때문에 당뇨병 관리라는 표현이 적절하며, 당뇨병 자체 보다도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주 목적이 있습니다.
예방
- 01적절한 식이 통제를 통해 과다한 영양섭취 및 비만을 억제합니다.
- 02약물복용을 남용하지 않습니다.
- 03적당한 운동으로 대사과정을 균형 있게 조절합니다.
- 04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정신적 안정을 유지합니다.
- 05간장질환과 췌장염이 있으면 반드시 당뇨병도 체크합니다.
- 0640대 이후에는 정기검진을 받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당뇨병에 대한 검사가 요구됩니다.
- 01연령이 40세 이상, 체형이 뚱뚱한 사람(비만증)
- 02가족(친가, 외가)중에 당뇨병이 있는 사람
- 03자각증상 즉 목이 마르거나 소변을 자주 많이 보거나, 자주 먹고 싶어져 먹어도 체중이 주는 사람, 이유없이 피곤한 사람(다음,다뇨,다식)
- 04당뇨병을 잘 일으키는 질환 즉 만성췌장염, 내분비 질환이 있는사람
- 05당뇨병과 같이 잘 생기는 질환 즉 고지혈증, 담석증, 고혈압, 통풍 등이 있는사람
- 064kg이상의 신생아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 07당뇨병을 일으키는 약 즉 이뇨제(살을 빼려고 쓰는 경우), 부신피질호르몬제(신경통, 천식 등에 잘못쓰고 있는경우)등을 오래 먹고 있는사람
☞ 이런 검진에서
- 공복시 혈당이 140mg/㎗ 이상이고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 이상이신 분은 => 향후 2회정도 관찰 후 당뇨 치료요망됩니다.
- 공복시 혈당이 120 ~ 140mg/㎗이고 식후 2시간 혈당이 140~200mg/㎗이상이신 분은 => 식이요법 및 체중관리, 운동요법 등의 관리 요망되면서 지속적 관찰요망 됩니다.